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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아이와 함께1일차

꼬꼬의 소소한 일상 2023. 11.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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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아이와 함께 5박 6일 다녀왔어요.

 

9월은 방콕 우기라 하여 걱정하며 떠났는데 5박 6일 중 비를 맞은 날은

마지막날 방콕왕국을 관람할 때였습니다. 비가 보통 밤에 잠깐씩 오더라고요.

비 올 때 빼고는 날씨가 모두 좋았어요. 비행기값과 호텔비용이 비수기인 9월 여행도 추천드려요.

 

 

공항에 내려서 저희 묶을 예정인 시암에 있는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보통 한인투어에 픽업을 신청하거나 그랩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공항에서 일반택시를 잡아 이동했습니다.

밤늦은 시간이라 교통체증도 없고 해서 택시는 그리 비싸지 않게 나왔습니다.

택시비+톨비+가방개수 비용이 추가되시니 택시이용 시 확인하시면 좋아요.

저는 방콕에서 BTS 빼고 그랩, 볼트, 오토바이, 툭툭이 다 타 보았어요.

툭툭이는 여행 온 기분으로 타기 좋고요,

오토바이는 교통체증시간에 가까운 곳 이용하면 요금도 싸고 괜찮습니다.

 

방콕여행하시 전에 그랩어플 미리 한국에서 깔고 가는 거 추천드려요.

방콕공항 택시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 월드 호텔 (이름 엄청~~ 길죠!)은 시암 중심 있고,

가성비도 좋은 호텔에 비해 후기가 많지 않아서 예약하고도 살짝 고민한 호텔입니다.

호텔 가는 방법도 다소 불편하시다는 글도 봤고요.

 

하지만 실제 묶어보니 센트럴월드 쇼핑몰과 연결되어서 오며 가며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고 

아이들과 편히 잘 다녔어요. 쉑쉑버거도 있어요!

방콕 자유여행 아이와 함께 5박 6일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패밀리룸을 예약했는데 룸도 넓고 욕실과 중간에 짐을 보관하는 장소가 

넓어서 정말 잘 지내다가 왔어요.  샤워필터기 준비해 갔는데 이틀에 한번 정도 바꾸었어요.

아이와 함께 가시면 샤워기필터 준비해 가시면 좋아요.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 월드 호텔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 월드 호텔

실내 수영장이 없어서 좀 아쉬면도 있었고,

초등 저학년이 이용하기에는 수면높이가 1.4m라 깊습니다.

튜브만 준비해 갔는데, 가실 분들은 구명조끼를 가지고 오는 거 추천드려요.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 월드 호텔 수영장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 월드 호텔 수영장

수영장 옆에 조그만 bar가 있는데 음료수와 맥주를 팔아요.

음료수 값이 밖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직원이 가격도 훨씬 비싸게 계산하니 

꼭 영수증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방콕에 가면 꼭 한 번쯤 먹어보게 되는 망고밥입니다.

가격도 좋고 맛도 맛있어요~

밥이 찰밥이라 그런지 상당히 달달해요.

 

센트럴월드 쇼핑몰 정문 앞에 야시장처럼 꾸면 놓은 부스에서 음식을 팝니다.

저희 딸은 냄새에 민감해서 코를 부여잡고 있더라고요.

저는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웠던 곳입니다.

방콕 음식

그 유명한 땡모반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우기라서 땡모반을 안 파는 가게도 많았고요.

방콕음식

오징어튀김모양이 익숙하지 않으니 이상하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첫째 날은 비행기 타고 오느라 힘든 일정이어서 수영장과 근처 쇼핑몰이용하면서

천천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씨월드, 사파라월드, 백종원 맛집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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